인터넷은 어떻게 작동할까
일단 2개의 컴퓨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해보면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연결될 것이다.
그럼 10개의 컴퓨터를 연결하려면?? 몇 개의 선이 필요할까???
컴퓨터는 개당 9개의 플러그가 필요하고 10개의 컴퓨터에 연결하는 45개의 케이블이 필요해진다.
세상에는 몇억 대의 컴퓨터가 있는데 그렇게 수많은 컴퓨터를 전부 저렇게 연결해야 한다면 너무나도 힘들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러한 작업을 단순하게 만들어 주는 장치가 있다.
바로 라우터이다.
라우터는 단 하나의 작업만 수행한다. 바로 연결된 컴퓨터(출발지)에서 보낸 메시지가 올바른 컴퓨터(목적지)에 도착하는지 확인해준다.
그렇다면 더 많은 컴퓨터를 연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단순하게 생각하자 그냥 여러 컴퓨터가 연결된 라우터끼리 연결시켜준다.
이렇게 네트워크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대충 감은 잡게 되었다.
그럼 여러 개의 컴퓨터를 연결한 라우터들을 무수히 많이 연결한 것이 네트워크의 끝일까??
무언가 중요한 것을 빼놓은 것 같다.
다시 생각해보자
일단 위와 같은 식으로 연결하면 같은 아파트,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의 컴퓨터에는 어떻게든 연결 가능하겠지만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연결하지는 못한다는 물리적 제한이 있다.
우리는 이미 설치된 인프라로 이러한 물리적 제한을 극복할 수 있다!
바로 전화선이다.
대신 네트워크를 전화 인프라에 연결하려면 모뎀이라는 장비가 필요하다.
(*모뎀은 네트워크 정보를 전화 인프라가 사용 가능하게 바꿔준다. 반대로도 작용한다.)
네트워크에 모뎀을 연결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된다.
그럼 그냥 전화선이 꽂힌 모뎀을 라우터에만 꽂으면 자동으로 전 세계의 전화망에 연결되어 지구 반대편과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모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기가 커지고 가격도 비싸질 것이다.
즉 이러한 일을 대신해주는 곳이 인터넷 회사(통신사)이다.
그냥 전화선만 연결해서 인터넷이 된다면 비싼 인터넷 요금을 옹 신사한테 지불하면서 사용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즉, 모뎀에서 또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라우터에 연결하고 이를 ISP끼리 서로 연결하여 아주아주 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다.
- 컴퓨터 찾기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에는 IP주소라고 하는 고유한 주소가 있다. (예: 192.168.2.10)
- 인터넷과 웹
인터넷 - 인터넷은 인프라이다.
웹 - 인프라 위에 구축된 서비스
- 인트라넷 및 엑스트라넷
출처:https://developer.mozilla.org/en-US/docs/Learn/Common_questions/How_does_the_Internet_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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